MTH 메리티지 홈스 주식 전망 2026 선벨트 진입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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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H(메리티지 홈스) 주식 전망 2026: 장부가 근처에서 거래되는 진입가 주택 강자의 딜레마

Dayl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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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H 투자를 고민한다면 먼저 이 질문부터

메리티지 홈스는 이상한 위치에 있는 주식이다. 수익을 내고, 순현금에 가까운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공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인데도 주가는 종종 장부가 근처에서 거래된다. 건실한 기업이 왜 이렇게 저평가처럼 보이는 가격에 머무는가—이 질문이 MTH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내 결론부터 말하면, MTH의 저평가는 착시가 아니라 시장이 정확히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보여주는 가격표다. 주택건설업은 경기 순환의 최전선에 있고, 메리티지가 집중한 진입가(entry-level) 세그먼트는 그중에서도 금리에 가장 민감한 구매층을 상대한다. 시장은 이 회사의 펀더멘털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다음 다운사이클이 언제 오고 얼마나 깊을지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종목을 단순히 “싸구려 경기순환주”로 치부하면 핵심을 놓친다. 메리티지는 같은 업종 안에서도 재무구조와 운영 전략이 눈에 띄게 보수적이다. 부채를 최소화하고, 스펙(spec) 주택 위주로 재고를 빠르게 회전시키며, 에너지 효율이라는 실질적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 이 조합이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보다 덜 다치고, 업사이클에서 자사주 매입 효과까지 더해 더 빠르게 반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미국 주택건설주는 익숙하지 않은 카테고리일 수 있다. 국내에는 이런 형태의 상장 주택건설사가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구조적 주택 공급 부족을 겪고 있고, 이 공급 부족의 최전선에서 진입가 주택을 공급하는 회사가 바로 메리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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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티지 홈스는 정확히 무엇을 짓고 파는 회사인가

메리티지 홈스는 애리조나, 텍사스, 네바다,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이른바 ‘선벨트(Sun Belt)’ 주들을 중심으로 단독주택을 짓는다. 회사의 정체성은 명확하다. 고급 맞춤형 주택이 아니라, 첫 집을 사는 밀레니얼·Z세대와 초기 갈아타기 수요층을 겨냥한 진입가·중저가 주택에 집중한다.

이 포지셔닝이 중요한 이유는, 미국 주택 시장에서 이 세그먼트가 가장 구조적인 공급 부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건설업계 전체가 신규 착공을 억제해왔고, 특히 저가·중가 주택 공급이 고가 주택보다 훨씬 크게 줄었다. 인구는 계속 늘고 가구 분화도 진행되는데, 이 가격대의 신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적 미스매치가 메리티지 같은 진입가 전문 건설사에게 장기 수요 기반을 만들어준다.


왜 ‘스펙 빌드’ 전략이 진짜 경쟁 우위가 되는가

전통적인 주택건설 방식은 구매자가 계약을 먼저 하고, 그 다음 설계·시공이 시작되는 ‘주문 건축(build-to-order)‘이었다. 메리티지는 이 순서를 뒤집었다. 표준화된 설계 몇 가지를 정해두고, 계약 없이 미리 지어서 완공하거나 완공 직전까지 진행한 ‘스펙(spec) 주택’을 재고로 쌓아둔 뒤 판매한다.

이 전략의 힘은 구매자 심리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데 있다. 진입가 구매자는 대개 지금 사는 집 임대 계약이 끝나가거나, 대가족과 함께 살다가 독립하려는 등 ‘빨리 들어갈 집’이 필요한 상황이다. 1218개월씩 걸리는 주문 건축을 기다릴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완공됐거나 완공이 임박한 집을 즉시 보여주고 3060일 안에 입주시킬 수 있다는 것은 강력한 판매 포인트다.

재무적으로도 이점이 크다. 표준화된 설계는 자재 조달과 시공 프로세스를 반복 가능하게 만들어 건설 원가와 공기를 예측 가능한 범위로 좁힌다. 재고 회전이 빨라지면 자본이 토지·건설 중인 자산에 묶이는 기간이 짧아지고, 금리 변동에 더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반대로 순수 주문 건축 방식의 건설사는 계약 시점과 인도 시점 사이의 긴 갭 동안 금리·자재비 변동 리스크를 그대로 떠안는다.

다만 이 전략에도 반대급부가 있다. 수요가 급격히 식으면 이미 지어놓은 스펙 재고가 팔리지 않고 쌓이는 재고 리스크가 생긴다. 이 경우 회사는 가격 할인이나 인센티브로 재고를 소진해야 하고, 이는 마진 압박으로 직결된다.

또 하나 짚어야 할 점은, 스펙 빌드 전략이 시공 인력 운용 방식도 바꿔놓는다는 사실이다.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개별적으로 하도급 업체를 조율하는 방식이 아니라, 일정한 착공 리듬을 유지하며 협력업체와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는 자재·인건비 협상력에서도 규모의 이점을 만들어내고, 특정 분기에 착공이 몰리거나 텅 비는 변동성을 줄여준다. 결과적으로 스펙 빌드는 판매 전략을 넘어 공급망 전체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는 구조적 장치로 작동한다.


미국 주택시장의 구조적 공급 부족은 왜 메리티지에 유리한가

메리티지 투자 논거를 단기 금리 사이클에만 가둬서 보면 곤란하다. 더 큰 배경에는 미국 전체가 겪고 있는 만성적인 신규 주택 공급 부족이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상당수 건설사가 파산하거나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었고, 살아남은 회사들도 신규 착공을 극도로 보수적으로 관리해왔다. 그 결과 2010년대 내내 인구·가구 증가 속도에 비해 신규 주택 공급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태가 지속됐다.

이 공급 부족은 가격대별로 균등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고가 주택 공급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된 반면, 진입가·중저가 주택 공급은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건설사들이 후순위로 미뤄왔다. 토지 매입비와 인허가 비용은 가격대와 무관하게 비슷하게 드는데, 고가 주택을 지으면 마진이 더 크게 남기 때문이다. 이 구조적 왜곡이 메리티지가 집중하는 세그먼트에서 특히 뚜렷한 공급 공백을 만들었고, 이 공백이 단기 금리 사이클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장기 수요 기반이 된다.

물론 구조적 공급 부족이 있다고 해서 단기 수요 충격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한다. 공급이 부족해도 구매자가 대출을 받을 수 없으면 거래 자체가 성사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구조는 다운사이클이 와도 “수요가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이연되는 것”이라는 해석에 힘을 실어준다. 금리가 안정되면 억눌렸던 수요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에너지 효율 주택, 마케팅 문구인가 진짜 해자인가

메리티지는 신규 주택 대부분에 고효율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 설비, 저에너지 창호 등을 표준 사양으로 탑재하고 ENERGY STAR 인증과 Zero Energy Ready Home 수준의 사양을 지향해왔다. 이게 단순한 그린워싱인지, 실질적 차별화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구매자 관점에서 보면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 선벨트 지역은 여름철 냉방 부하가 매우 크다. 애리조나·텍사스의 여름 전기요금은 무시할 수 없는 생활비 항목이다. 진입가 구매자는 대개 예산에 여유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월 주택담보대출 상환액뿐 아니라 월 유틸리티 비용까지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관점에서 비교한다. 경쟁사의 표준 사양 주택보다 월 전기요금이 낮다는 점은 실제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이점이 있다. 표준화된 고효율 사양은 하자·클레임 발생률을 낮추는 경향이 있고, 인증 취득 자체가 일부 지역·프로그램에서 인센티브나 대출 조건 개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다만 이 차별화가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경쟁사들도 점차 유사한 사양을 표준화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이 격차는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 시점에서는 마케팅 포인트이자 실질적 비용 절감 요소이지만, 5~10년 뒤에는 업계 표준이 되어 차별화 효과가 희석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금리는 왜 메리티지 주가의 진짜 주인공인가

주택건설주를 이해하려면 결국 모기지 금리 이야기로 돌아가야 한다. 진입가 구매자는 소득 대비 주택가격 부담이 가장 큰 계층이고, 월 상환액에 가장 민감하다. 모기지 금리가 1%포인트만 움직여도 같은 대출 원금에서 월 상환액이 크게 바뀌고, 이는 곧바로 구매 결정 가능 여부를 가른다.

금리 환경진입가 구매자 영향메리티지 실적 메커니즘
금리 하락·안정월 상환액 부담 완화, 구매력 회복신규 계약 증가, 인센티브 축소로 마진 개선
금리 급등구매력 급격히 위축, 대기 수요 증가계약 취소율 상승, 모기지 buydown 확대로 마진 압박
고금리 장기화임대 지속·매수 시점 이연재고 회전 둔화, 가격 할인 압력
금리 변동성 확대구매 결정 자체를 미루는 심리계약~인도 사이 이탈률 상승

이 표에서 특히 주목할 지점은 ‘모기지 buydown’ 항목이다. 메리티지를 포함한 대형 건설사들은 시중 금리가 높을 때 자체적으로 구매자의 모기지 금리를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낮춰주는 프로모션을 자주 활용한다. 이는 가격을 직접 깎는 것보다 회계상 매출 총이익률(gross margin) 훼손이 겉으로 덜 드러나 보이지만, 실제로는 순현금 유출이 발생하는 실질적 비용이다. 분기 실적에서 이 인센티브 비용이 매출 대비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겉으로 보이는 매출 성장률보다 훨씬 중요한 신호다.


밸류에이션: 왜 장부가 근처에서 거래되는가

메리티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으로 1배 안팎이나 그 아래쪽에서 오간 시기가 반복됐다는 점은 시장의 냉정한 시각을 보여준다. 흑자를 내고 순현금에 가까운 회사치고는 이례적으로 낮은 배수다.

이 현상을 이해하는 핵심은 주택건설업이 ‘자산가치 대비 이익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항상 안고 있는 업종이라는 점이다. 시장은 현재의 높은 이익률이 다음 다운사이클에서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밸류에이션을 매기는 경향이 있다. 즉, 지금 이익이 좋아도 “이 이익이 영구적이지 않다”는 전제가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

동시에 이 저평가는 자사주 매입을 통한 자본 배분 관점에서는 오히려 유리한 조건이 된다. 회사가 장부가 근처, 혹은 그 아래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면 주당 순자산가치(BVPS)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가 발생한다. 메리티지 경영진은 이 점을 인지하고 시장이 비관적일 때 매입을 확대하는 자본 배분 패턴을 보여왔다. 저평가가 지속되는 것 자체가 장기 주주에게는 자사주 매입의 효율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는 역설이 성립한다.


경쟁 지형: 메리티지는 어디에 서 있는가

미국 대형 상장 주택건설사들은 저마다 다른 세그먼트와 전략에 집중한다. 메리티지의 포지션을 상대적으로 파악하려면 경쟁사와 나란히 놓고 봐야 한다.

회사(티커)핵심 세그먼트전략 특징재무 성향
D.R. Horton (DHI)진입가 중심, 최대 규모압도적 규모의 경제, 다지역 분산업계 평균적 레버리지
Lennar (LEN)진입가~중가 폭넓게토지 경량화(land-light) 전략 확대중간 수준 레버리지
PulteGroup (PHM)다세그먼트(진입가~시니어)세그먼트 다각화보수적 재무구조
KB Home (KBH)진입가~중가, 캘리포니아 비중주문형 커스터마이징 옵션 강조중간 수준 레버리지
LGI Homes (LGIH)순수 진입가 특화임대 전환 세입자 타겟 마케팅상대적으로 높은 레버리지
메리티지 (MTH)진입가~초기 갈아타기, 선벨트 집중스펙 빌드 + 에너지 효율 표준화순현금에 가까운 낮은 레버리지

이 비교에서 드러나는 메리티지의 위치는 명확하다. D.R. Horton만큼의 규모는 없지만, LGI Homes보다 재무적으로 훨씬 보수적이다. 진입가 세그먼트에 집중하면서도 레버리지를 낮게 유지하는 조합은 업계에서 흔치 않다. 이것이 메리티지를 “공격적인 성장주”보다는 “다운사이클에 강한 방어적 진입가 건설사”로 분류하게 만드는 근거다.


MTH 투자 리스크: 낙관론에 균형을 맞추는 현실 점검

지역 집중 리스크: 메리티지 매출의 상당 부분이 애리조나, 텍사스 등 몇몇 선벨트 주에 몰려 있다. 이들 지역의 인구 유입세가 둔화되거나, 지방세·주택보험료가 급등하거나, 지역 특화 고용 충격이 발생하면 실적에 즉각적인 타격이 온다. D.R. Horton처럼 전국 단위로 분산된 경쟁사 대비 지리적 리스크가 더 크다.

인센티브 마진 압박: 고금리 국면이 길어질수록 모기지 buydown 등 판매 인센티브 비용이 누적된다. 경쟁사들도 동시에 인센티브 경쟁에 나서면서 업계 전체 마진이 서서히 깎이는 ‘치킨게임’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

토지·노동 비용 상승: 개발 가능 토지 확보 비용과 숙련 건설 노동력 확보 비용이 지역별로 계속 오르고 있다. 특히 이민 정책 변화가 건설 노동력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경우 인건비 압박이 커질 수 있다.

금리 변동성 그 자체: 금리 수준 자체보다 변동성이 클 때가 오히려 더 위험하다. 구매자들이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자”는 심리에 빠지면 금리가 소폭 하락해도 즉각적인 수요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지연 리스크: 낮은 PBR이 계속 유지될 경우, 자사주 매입 효과에도 불구하고 주가 재평가가 기대보다 느리게 나타날 수 있다. 시장 심리가 바뀌려면 결국 실적으로 몇 분기 연속 증명해야 한다.

환율 리스크: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변동도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MTH는 달러 표시 주식이므로, 원화 강세 국면에서는 달러 환산 수익률이 줄어들고 원화 약세 국면에서는 반대로 수익률이 확대된다. 비즈니스 리스크와 환율 리스크를 분리해서 각각 판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한국 투자자를 위한 실전 시나리오 3가지

시나리오 1: 경기 순환주 비중 관리의 틀로 접근하기

MTH는 성장주도 배당주도 아닌 순수한 경기 순환주다. 포트폴리오에서 이 종목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별 종목 비중을 5% 이내로 제한하고, 미국 모기지 금리 추세와 신규 주택 착공 지표가 개선 국면에 들어설 때 비중을 늘리고, 반대로 고금리 장기화 신호가 뚜렷할 때 비중을 축소하는 사이클 대응이 적합하다.

👉 경기순환·산업재 관점에서 함께 볼 만한 종목으로 ENS 에너시스 주식 전망도 참고할 만하다. 업종은 다르지만 금리·설비투자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를 비교해보면 도움이 된다.

시나리오 2: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와 MTH 보유 전략

한국 거주자가 MTH를 일반 증권 계좌에서 보유하고 매도할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22%, 지방세 포함)가 부과되며 연간 250만 원의 기본 공제가 적용된다. MTH처럼 경기 사이클에 따라 주가 변동폭이 큰 종목은, 주가가 크게 오른 해 연말에 일부를 매도해 기본 공제를 활용하고 이듬해 초 재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다만 재매수 시점 사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하게 반등하면 원하는 수량을 다시 확보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매도·재매수 타이밍은 반드시 여유를 두고 계획해야 한다.

👉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실무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가이드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나리오 3: 배당보다 자사주 매입 효과를 보는 관점

MTH의 배당수익률은 크지 않다. 배당 중심 투자자라면 이 종목만으로 인컴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대신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당가치 개선 효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이 종목에 더 맞는 접근이다.

배당 중심 전략을 병행하고 싶다면 SCHD 같은 배당 성장 ETF를 코어 자산으로 두고, MTH는 경기 순환 베팅용 위성 포지션으로 소액 편입하는 조합이 현실적이다.

👉 배당 중심 미국주식 전략은 SCHD 배당 ETF 가이드 2026에서 자세히 다룬다.


분기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

1순위: 신규 계약 건수와 취소율. 순계약(net orders)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지, 취소율이 이례적으로 오르지 않는지가 가장 먼저 볼 지표다. 취소율 급등은 수요 이탈의 선행 신호다.

2순위: 인센티브 비용 비중. 모기지 buydown 등 판매 인센티브가 매출 대비 얼마나 늘었는지를 확인하면, 겉으로 드러난 매출 성장률 뒤에 숨은 실질 마진 압박을 파악할 수 있다.

3순위: 재고자산 회전 속도. 스펙 주택 재고가 얼마나 빨리 팔리는지를 보면 스펙 빌드 전략이 여전히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회전이 눈에 띄게 느려지면 수요 둔화의 직접적 증거다.

4순위: 순부채비율과 현금 포지션. 메리티지의 핵심 강점인 낮은 레버리지가 유지되고 있는지, 자사주 매입 확대로 재무 건전성이 흔들리지 않는지 분기마다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네 가지를 조합해서 보면, 헤드라인 매출·이익 숫자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업황의 실제 온도를 훨씬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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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투자 의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재무 상황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해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의 사업 현황이나 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 투자 전 최신 공시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메리티지 홈스(MTH)는 어떤 회사인가요?

메리티지 홈스는 미국 애리조나, 텍사스, 플로리다 등 선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진입가(entry-level)와 초기 갈아타기(first-move-up) 주택을 짓는 주택건설업체입니다. 완공 후 판매하는 스펙(spec) 주택 전략과 에너지 효율 인증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MTH 주가가 장부가 근처에서 거래된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안팎이라는 뜻으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가치와 시가총액이 비슷하다는 의미입니다. 수익성이 있는 기업치고는 저평가로 보일 수 있지만, 시장이 주택 경기 하강 리스크를 크게 반영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메리티지가 다른 건설사와 달리 스펙 주택 위주로 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입가 구매자는 대개 빠른 입주를 원합니다. 주문 후 설계·시공을 시작하는 전통 방식보다, 표준화된 설계로 미리 지어놓은 집을 파는 편이 판매 사이클을 단축하고 재고 회전율을 높입니다. 이는 금리 급변 국면에서 재무 유연성으로 이어집니다.

에너지 효율 주택이 메리티지의 실제 경쟁력인가요?

메리티지는 대부분의 신규 주택에 ENERGY STAR·Zero Energy Ready Home 인증에 준하는 사양을 표준 탑재합니다. 광고 문구를 넘어, 구매자의 월 유틸리티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 판매 포인트이자 클레임·하자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동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MTH 주가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모기지 금리가 오르면 월 상환액 부담이 커져 진입가 구매자의 구매력이 즉시 줄어듭니다. 메리티지를 포함한 주택건설사들은 이를 상쇄하기 위해 모기지 금리 인하 프로모션(rate buydown)을 제공하는데, 이 비용이 마진을 압박합니다.

메리티지의 재무구조는 왜 중요하게 평가되나요?

메리티지는 순부채가 매우 낮거나 순현금에 가까운 재무구조를 유지해왔습니다. 주택 경기 하강 국면에서 부채 비율이 높은 건설사는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 있지만, 낮은 레버리지는 다운사이클을 버틸 체력을 제공합니다.

메리티지는 배당을 지급하나요?

메리티지는 소액이지만 분기 배당을 지급하며, 동시에 잉여현금흐름의 상당 부분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합니다. 배당 수익률 자체보다는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당순자산·주당순이익 개선 효과가 더 큰 자본 배분 축입니다.

메리티지의 주요 경쟁사는 누구인가요?

D.R. Horton, Lennar, PulteGroup, KB Home, LGI Homes, Taylor Morrison 등이 있습니다. 이 중 D.R. Horton과 LGI Homes가 진입가 세그먼트에서 메리티지와 가장 직접적으로 경쟁합니다.

선벨트 지역 집중이 리스크가 될 수 있나요?

네. 애리조나·텍사스 등 특정 주에 매출이 집중돼 있어,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 둔화, 지방세·보험료 급등, 지역 특화 경기 충격이 발생하면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지리적 분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입니다.

메리티지 홈스 투자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표는 무엇인가요?

신규 계약 건수와 취소율, 인센티브(모기지 buydown 등) 비용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재고자산 회전 속도, 순부채비율 이 네 가지가 분기 실적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핵심 지표입니다.

미국 주택 경기가 침체되면 MTH는 얼마나 취약한가요?

주택건설사는 경기 순환에 가장 민감한 업종 중 하나입니다. 다만 메리티지는 순현금에 가까운 재무구조와 짧은 재고 회전 전략 덕분에, 레버리지가 높은 경쟁사보다 다운사이클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버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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